How to Store Tea? 차 맛을 유지하는 보관 방법
상미 기한이 넉넉한 차를 구입한다 해도 차를 적절히 보관하지 못하면 차 맛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습니다. 고가의 차를 구입해서 잘못된 보관으로 차 맛을 망치지 않으려면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알아 두시면 좋습니다.
Moisture 습기 주의
습도가 높지 않은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차는 제조 당시에 3%이하의 수분률로 출시되는데 이 건조 상태가 차 맛 유지의 비결입니다. 되도록 제조시 건조함이 유지될 수 있도록 습기를 차단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습기가 많은 공간은 피하시고, 차 보관 용기는 밀폐력이 우수한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수분율이 높아진 차는 맛을 낼 수 없을 뿐 아니라 곰팡이가 생겨날 수 있어 버려야 할 것입니다.
Sunlight 햇빛 주의
가끔 투명 비닐에 포장된 차를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1-2회 분량의 샘플 사이즈라면 상관없지만 많은 양을 그 봉투에 두고 소비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또 투명 유리 장 또는 투명 유리병에 보관하는 것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차잎은 햇빛을 만나면 색상이 변하고, 향도 점점 약해집니다. 되도록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유리병에 보관하는 경우라면, 유리 마감이 아닌 불투명한 형태의 수납 장에 보관할 것을 추천합니다.
Odor 강한 향기
차잎은 무엇이든 향기를 잘 흡수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차와 가까운 곳에 강한 냄새를 가진 향신료, 식료품, 화장품, 방향제, 식물 등이 있다면 그 냄새를 흡수할 것입니다. 재스민티 제조를 떠올려 보면 쉽게 수긍하실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차잎과 재스민 꽃을 겹쳐두고 긴 시간이 지나면 꽃은 향기를 잃고 차에서는 재스민 향이 납니다. 그만큼 차잎은 향기 성분을 잘 흡수하는 것입니다. 좋은 향기 뿐만 아니라 나쁜 향기도 잘 흡수해 버리니, 원래의 차맛을 유지하려면 강렬한 향기를 내는 것들로부터 먼 곳에 차를 보관해야 합니다.
Oxigen 공기 또는 산소 주의
산소는 차의 제조 공정에서 산화를 촉발하는 필수 요소입니다. 여기에 습기와 온도가 적당히 주어지면 산화를 일으키는 것이죠.. 완제품 차라도 계속 산소를 접촉하게 되면 눈에 띄지 않더라도 반응은 있을 것입니다. 또 차츰 본래의 차 맛도 변할 것입니다. 완제품은 제조자가 나름 생각하는 최상의 상태를 고정 시켜 출시하는 것입니다. 그 맛을 그대로 즐기려면 산소를 차단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밀폐력 좋은 용기에 보관하실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해 드립니다.
Heat 열 주의
인덕션이나 가스레인지 또는 오븐 주변은 대체로 심한 열기를 내는 장소입니다. 높은 열기 또한 차를 변질 시키는 주범 일수 있으니 열 원 가까운 곳을 피해서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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